 파라스파라 서울 라운드풀 전경[사진=파라스파라 서울 ] 파라스파라 서울이 오는 4월 1일 야외 수영장 라운드풀을 개장한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서울을 떠나지 않아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숲속 휴양지라고 생각해 달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수영장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미식을 맛보며 달콤한 게으름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라운드풀은 수심 1.2m 성인풀과 수심 0.7m 유아풀, 2개의 자쿠지로 구성됐다.
한여름 전까지 온수(30~32℃)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선베드와 데이베드를 더 확충했다.
풀바에서는 BBQ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릴에 구운 치킨과 폭립, 사이드 요리로 소시지와 치즈콘 등으로 구성한 BBQ 플래터와 직접 염장·숙성한 수제 베이컨 플래터가 대표 메뉴다.
파라스파라 수제 맥주 2종도 첫선을 보인다.
북한산의 낮과 밤을 주제로 제작된 PB맥주는 라거와 미국 서부식 IPA다.
파라스파라 관계자는 "올봄은 평년보다 고온 현상을 보여 사람들의 봄나들이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며 "북한산 숲을 산책하듯 북한산 숲속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에서 따듯한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스파라 서울의 라운드풀은 호텔 투숙객이라면 객실 정원 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투숙을 하지 않아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지역주민은 부대시설 입장료를 4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