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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인구 잡아라" 스키 시즌권 판매 '사활'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9-21 10:00:00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곤지암리조트]

일상회복 돌입 후 처음 맞는 겨울이다.
여전히 코로나19 시국이지만, 국내 주요 스키장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코로나19 확산 첫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제한적 운영을 하며 매출이 곤두박질쳤고, 이듬해에는 규제가 완화했지만 매출이 좀처럼 회복기류를 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스키 시즌권 판매에 나선 국내 스키장들은 "일상회복의 첫해인 올해 겨울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만끽하려는 수요가 전년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운영과 서비스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12월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스키어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 최초로 스키 여정 전체에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는 '원스톱 키리스(One-stop keyles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 모바일앱으로 시즌권뿐만 아니라 리프트권 예매부터 렌탈, 입장, 리프트 탑승까지 모두 가능하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시간을 단축, 빠르고 편안한 스키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곤지암리조트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22/23 화이트시즌 스키 시즌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자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시즌권'을 비롯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 가능한 '주중 시즌권',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한 '주말 시즌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마켓, 옥션 사이트와 앱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특히 스키어들의 자유로운 이용 시간 편의를 위해 원하는 시간만큼만 구매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권 2종도 함께 출시한다.
20시간권과  40시간권으로 구성됐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올데이 시즌권 기준으로 곤지암리조트 객실 주중 객실 숙박 우대권 2매와 리프트/렌탈40% 할인쿠폰 4매, 카페테리아 10% 할인쿠폰 8매를 제공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사진=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오는 9월 22일부터 '스키 시즌권'을 온라인 사이트 '지마켓'에서 판매한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혜택을 준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시즌권은 최초 수령 후 별다른 구매 없이 바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한 마디로 프리패스권"이라며 "가격 경쟁력도 높아 겨울시즌 동안 7번만 가도 본전을 뽑는 셈"이라고 귀띔했다.
 
올 겨울시즌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시즌권은 주중 주말 시간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 주중권, 야간심야권, 심야권 등으로 구성됐다.
스키장 이용 패턴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요금은 각 대인, 소인, 청소년, 시니어로구분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품도 구성했다.
한편 엘리시안 강촌은 스키장 내 리조트 전면 개보수 작업에 돌입한다.
운영을 중단하고 1년여에 걸쳐 대대적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 야경[사진=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은 올해 22개의 슬로프를 전면 개방하고 스마트 운영을 도입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에 모든 슬로프를 정상화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중상급 슬로프 '밸리(Valley)'가 개방되고, '익스트림 파크(Extreme Park)'에는 멀티 리프트가 설치된다.
멀티 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720명까지 운송 가능해 리프트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모바일 티켓과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의 QR코드만 인증하면 지하철 게이트처럼 간편하게 입장 가능할 수 있다.
이후 스키장 내에서는 추가 검표 없이 자유롭게 리프트를 탈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은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겨울 스키 시즌권 '스노우파크 시즌 패스'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자녀 무료 혜택을 내세워 가족 단위 스키어 공략에 나섰다.
 
'스노우파크 시즌 패스'는 스키장이 개장하는 오는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무제한 이용권이다.
올해 시즌 패스는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 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동반 자녀 혜택이 강화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라임 패스 1매를 구매하면 자녀(만 19세 이하)의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 내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시즌 입장권도 포함된다.
휘닉스 평창 측은 "코로나 이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올해 시즌 패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만 13세까지로 정했던 자녀 무료 혜택도 내부 논의 끝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성장기 자녀의 경우 장비를 매년 새로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 겨울 스포츠의 진입 장벽으로 꼽혀왔다.
휘닉스 평창의 시즌 패스를 이용하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빌려줘 가족 스키 여행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프라임 플러스 패스는 전용 주차 공간과 장비 연간 보관 혜택을 더한 시즌권이다.
  스키하우스와 인접한 유스호스텔 쪽 전용 주차 공간과 무거운 장비를 연중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보관함을 제공한다.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플러스 패스 모두 자녀 무료 혜택을 2인 식사권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식사권은 레스토랑 '온도'와 스키하우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 스키하우스는 스노우파크 개장에 맞춰 프리미엄 외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편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지마켓과 옥션, 티몬과 야놀자,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일권 개념의 리프트권은 11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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