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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는 카지노] 실적 회복 시작된 카지노…회생 향한 '날갯짓'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8-01 13:32:07

카지노 업계가 본격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등 방역 지침이 완화하면서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매출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오랜 세월 개점휴업 상태였던 카지노 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감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하고 정부가 해외 입국자 대상 규제를 완화하면서 카지노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힘입어 카지노 업계는 올해 3분기 실적 회복을 향한 날갯짓이 한창이다.
 
◆침체기 이기고 본격 장사 돌입한 카지노
코로나19 장기화에 처참했던 카지노 업계가 실적 부활 재시동을 걸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영업 재개가 본격화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올해 6월 방문자 수 3만4258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7.2% 급증한 16만3252명을 기록했다.
 
방문자 수가 껑충 뛰면서 매출액과 드롭액(고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칩을 구매한 총액)도 동시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드롭액은 6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5% 급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947억원으로 같은 기간 135.0% 늘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실적은 올해 6월만 놓고 봐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달 드롭액은 1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같은 기간 65.5% 늘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3분기에만 카지노에서 360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분기에는 지난달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대만의 직항 노선 재개가 예상되는 등 제주로 향하는 해외 하늘길이 차례로 열리면서 카지노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워커힐·파라다이스시티·부산·제주)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1012억원이다.
해당 기간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찾은 총방문객 수는 1만7520명에 달했다.
누적 드롭액은 약 7397억원을 기록했다.
6월만 놓고 보면 방문객 수는 3162명, 드롭액은 135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강원랜드는 올해 6월에만 19만6759명이 카지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달(7만8267명)과 비교해 151.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총방문객 수는 84만9894명으로, 전년 동기(28만6611명)보다 196.5% 늘었다.
◆3분기 실적 회복 향해 노 젓는 업계
국내 거주 교포 고객을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되고, 해외 마케팅을 재개하면서 3분기부터는 완전한 영업환경 정상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하늘길이 막히자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영업에 의존해오던 업계는 올해 3분기를 매출 회복 신호탄으로 보고, 영업 재개에 그 어느 업계보다도 적극적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올해 일본·중국·미국·동남아 지역을 타깃으로 주요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주 이용객 중 중국인 비중이 54.6%에 이를 만큼 중국인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중국이 방역 강화를 완화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GKL은 올해 4월부터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시장 등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장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전문 인원을 추가 채용하는 등 고객 대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3분기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VIP 정킷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일 필리핀 VIP 고객들이 전용기를 이용해 제주 드림타워를 찾았고, 최근 싱가포르 고객 150여명이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이용해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해 게임을 즐겼다.
 
로렌스 티오 드림타워 카지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경일이 이어지는 8월 한 달간 1000여명에 이르는 VIP 정킷 고객들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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