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2020도쿄] 韓 유도 ‘첫 金’ 나올까…조구함·윤현지 나란히 준결승 진출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1-07-29 15:55:01
한국 유도 대표팀 조구함.  제공 |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도쿄올림픽 유도에서 남자 100㎏ 조구함(KH그룹 필룩스)과 여자 78㎏급 윤현지(안산시청)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유도 첫 금메달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도 중량급 간판인 조구함은 29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부도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8강에서 칼 리처드 프레이(독일)와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띄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조구함은 상대선수의 거친공격에 고전했다.
경기시작 43초경에는 상대선수의 손에 얼굴을 맞기도 했다.
두 선수는 2분 10초에 지도(반칙) 한 개씩을 받았고,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 승부로 넘어갔다.
조구함은 연장전 1분 5초에 상대선수가 소극적인 플레이로 두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14초 뒤에 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받아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선수 중 한명이라도 지도를 받으면 지도패(반칙패)로 경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조구함은 연장전 1분 31초에 회심의 띄어치기 공격을 시도, 절반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유도 대표팀 윤현지(왼쪽).  AP연합뉴스


유도 대표팀 윤현지도 준결승에 올랐다.
윤현지는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윤현지는 경기 초반 스테인하위스를 무섭게 몰아붙였다.
스테인하위스는 정규시간 1분 43초 만에 지도(반칙)를 받았고, 2분 25초에 두 번째 지도가 선언됐다.
윤현지는 3분 3초에 위장 공격을 했다는 이유로 지도를 1개 받았다.
두 선수는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윤현지는 스테인하위스를 계속 몰아붙였고, 스테인하위스는 연장전 1분 13초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세 번째 지도를 받아 경기가 끝났다.
조구함과 윤현지의 대한민국 유도 첫 금메달 획득까진 각 2승씩 남았다.
준결승과 결승 역시 일본 도쿄부도칸에서 열리며 윤현지는 이날 오후 5시 25분 마들린 말롱가(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조구함은 5시 51분 포르투갈의 J.폰세카와 맞붙는다.

kmg@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 0

다른 의견 0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모티콘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