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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도전하는 막내 김제덕 "목표는 金 3개…노력한 만큼 결과 나올 것"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7-23 16:54:25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올림픽 첫 출전에 남자부 랭킹라운드 1위에 올라선 우리나라 남자 양궁대표팀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이 "금메달 3개를 모두 획득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제덕은 23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88점으로 1위를 기록해 혼성 단체전 출전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제덕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전하는 3개 종목 중 가장 욕심나는 건 남자 단체전"이라며 "내일 열리는 혼성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랭킹라운드 남녀 각 1위에게 24일 열리는 혼성전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김제덕은 이날 오전에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 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과 함께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개인·단체·혼성)에 도전한다.


김제덕은 "안산 선수와 나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지만 선수촌에서 많은 훈련을 꾸준히 했다"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믿는다.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제덕은 올림픽 첫 출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진천선수촌 특별 훈련'을 꼽았다.
그는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해 큰 도움이 됐다"며 "경기장 색감이 익숙해서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


대한양궁협회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우메노시마 양궁장과 똑같은 '모형 세트'를 만들어 선수들이 특별 훈련을 치르게 했다.


한편 우리나라 양궁 남녀 대표팀 막내 김제덕과 안산이 함께 나서는 혼성 단체전은 24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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