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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드림 7 최성혁, 김병석을 초크로 끝내며 피날레 장식해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1-07-23 09:58:01

최성혁이 김병석을 공격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 1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TFC 드림 7’이 열렸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울진군은 격투기 대회를 군 역사상 처음 열어 울진군민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메인이벤트에는 라이트급에서 맞붙은 김병석과 최성혁의 매치였다.

당초 전문가들은 경험이 많은 김병석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최성혁이 자신의 장기인 킥이 아닌 그래플링으로 승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성혁은 1라운드에서 접근전을 시도하다 김병석을 태클과 클린치로 공략한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승리했다.

1라운드 2분 40초 만에 경기를 끝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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