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 日 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4058명 역대 최다…올림픽도 코로나 ‘비상’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1-08-01 14:16:01
 출처 | 일본NHK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역대 최다치인 4000명을 넘어섰다.
일본 NHK는 1일 도쿄도 내 신규 확진자수가 4058명(7월 31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3865명으로 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한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돌파한 것이다.
일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에 비해 무려 2930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7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920명에 달한다.
자택에서 요양 중인 환자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NHK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비율이 더 상승해 1주일 전보다 2배 이상이 되는 217%로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도 보건 담당자는 “연일 하루 감염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매우 위급한 상태다.
시중에서 감염이 상당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관련한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관계자 등 총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기준,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21만 7968명이다.
이중 7월 감염자만 4만 4000명으로 월별로 보면 역대 최다다.
또한 입원 중인 환자는 3209명이며, 현재 확보하고 있는 병상 비율은 53.8%다.
이중 중증환자는 95명이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다.
그러나 확산세는 더욱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올림픽 중단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올림픽은 TV로 시청해 달라”고 요청하면서도 올림픽 중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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