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인권 감독(왼쪽).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칭찬하고 싶은 선수가 많다.
프로야구 NC 강인권 감독이 미소 지었다.
NC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3연승을 달성했다.
선발투수 구창모가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총 투구 수 96개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시즌 7번째 등판서 첫 승을 챙겼다.
이어 김진호가 ⅔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임정호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김시훈이 1이닝 무실점, 이용찬이 1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홀드,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영수가 4타수 3안타 1타점,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1타점, 김주원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등을 만들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가 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구창모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김주원은 호수비로, 김시훈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시리즈(12~14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팬분들도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원=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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