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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020] 한국 야구, 미국 꺾으면 일본과 맞대결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1-07-31 16:04:07

2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2사 만루 상황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자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미국을 꺾는다면 일본을 만나게 됐다.
일본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3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일본 대 멕시코 경기에서 일본이 7-4로 승리를 거뒀다.
B조에 속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전에서 승리하면 B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해 8월 2일 오후 7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 한국이 미국에게 패배한다면 8월 1일 오후 7시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일본은 선발 투수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도요카프)가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일본은 2회초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에서는 2-1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4회에서는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8회말 7-2 상황에서 일본은 멕시코에게 2점을 헌납했지만 9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7-4로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한 일본은 지난 28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첫 경기에서 4-3 승리를 포함해 총 2승으로 조 1위로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날 멕시코는 조이 메네세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류현진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무안타를 기록하고, 선발 투수 후안 오라마스가 2실점 후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배한 멕시코는 B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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