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현지시간) 알이티하드와의 사우디 슈퍼컵 4강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한 뒤 못내 아쉬워 하고 있다.
리야드|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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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로 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또다시 무득점에 그쳤다.
알나스르는 26일 밤(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슈퍼컵 4강전에서 호날두의 풀타임 출전에도 알이티하드에 1-3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 출신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 호날두가 태클을 당해 넘어져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리야드|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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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와 2025년까지 계약한 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으나, 알이티하드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그는 지난 22일 알에티파크와 경기에서 사우디 프로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렀을 때도 골맛을 보지 못했다.
당시 알나스르는 1-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앞서 지난 19일 알나스르-알힐랄로 구성된 사우디 프로축구 올스타의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친선경기에서는 2골을 넣은 바 있다.
하지만 PSG가 5-4로 승리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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