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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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하피냐 영입에 진심이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은 3000만 파운드(약 478억 원)에 하피냐 영입이 거절된 이후 5000만 파운드(약 797억 원)로 금액을 올려 다시금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토트넘,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2020년부터 리즈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인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스피드, 기술이 뒷받침된 윙어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왔다.
리즈와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리즈에 첫 제안을 거절당한 이후 1000만 파운드를 더 얹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리즈를 만족시킬만한 금액은 5000만 파운드라고 예상했다.
애초 리즈는 하피냐의 가치를 6500만 파운드(약 1036억 원)로 책정했다.
다만 그와 비슷한 금액대가 나온다면 하피냐를 보내줄 것이라고 마음먹은 상태다.
토트넘 역시 하피냐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 가량에 옵션을 장전했다는 게 현지 보도다.
최종 협상 키는 리즈가 쥐고 있다.
아스널은 선수 보강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르퀴뇨스, 맷 터너, 그리고 파비우 비에이라에, 그리고 가브리엘 제수스까지. 여기에 하피냐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첫 제안이 거절당한 아스널이 금액을 높여 하피냐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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