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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피날레' 황선우, 혼계영 400m도 金…대회 5관왕으로 마무리[전국체전]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1-10-14 12:19:01
황선우가 지난 1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고등부 계영4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에 도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김천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학창시절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을 5관왕으로 장식했다.

황선우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3초07의 기록으로 서울 선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혼계영 400m는 한 팀 네 명의 선수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100m씩 수영하는 종목이다.
황선우는 이수민~최명재~황보준헌에 이어 4번째인 마지막 자유형 100m을 맡았다.
서울 선발팀은 1~2위를 오갔고, 황선우는 여유있는 레이스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인 경기선발(3분46초42)과는 3초 넘게 차이가 났다.

이로써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다섯 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확하며 5관왕에 올랐다.
주종목인 자유형 100m·200m를 뛰지 않고도 지난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2일에는 개인 혼영 800m와 계영 400에서도 1위를 기록해싸. 특히 자유형 50m에서는 대회 고등부 신기록(22초23)을 세웠고, 개인혼영 200m에서는 1분58초04초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분대 벽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체전은 황선우가 학생 신분으로 소화하는 마지막 국내 대회였다.
도쿄올림픽에서 ‘뉴 마린보이’로 떠오른 황선우는 내년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택했기 때문이다.
황선우는 대회를 마친 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 목표가 5관왕이었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
고등학생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에 나선 뒤, 1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설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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