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하위권 3팀의 반등, 외국인 타자에게 달렸다
기사작성: 2021-06-11 07:00:01
한화 힐리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범경기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윤명준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1. 3. 23.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하위권 3팀의 반등을 위해서는 외국인 타자들의 힘이 필요하다.
9일 NC를 상대로 6-3 승리를 거둔 LG가 선두를 차지했다.
9일 현재 1위부터 7위 키움까지 단 4.5경기 차이로 순위 변동 폭이 크다.
하지만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는 프로야구 순위표에서 하위권 3팀 KIA, 한화, 롯데는 잠시 멀어져 있다.
지난 13일부터 8~10위에 자리한 세 팀은 서로 순위 변동만 있을 뿐 7위 그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위권 팀들의 외국인 타자들이 힘을 못 쓰고 있다.
9위 한화의 외국인 타자 라이언 힐리는 최근 타격 침체에 빠져있다.
4월 22경기 타율 0.244(86타수 21안타)로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힐리는 5월 반등에 성공했다.
5월 18경기 타율 0.317(63타수 20안타)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75로 소폭 상승시켰다.
하지만 6월 7경기에서 29타수 5안타에 그치며 6월 타율 0.172를 기록했다.
한화가 6월 팀 타율 0.223으로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치는 데 영향을 끼쳤다.
KIA 터커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전 4회초 무사1루 병살타를 치고 있다.
2021. 4. 22.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IA 3년 차 프레스턴 터커도 주춤하고 있다.
터커는 4월 23경기 타율 0.235(98타수 23안타)로 지난해 첫 달 타율 0.326에 비해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하지만 5월 22경기 타율 0.306(85타수 26안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6월 7경기 25타수 홈런 없이 7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69를 기록 중이다.
8위 KIA는 7위 키움과 4.5경기 차이로 중위권 도약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지난해 팀 선수 최초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넘긴 터커(타율 0.306 32홈런 113타점 100득점)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딕슨 마차도는 지난해 14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타율 0.280(486타수 136안타)으로 외국인 타자로서는 낮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롯데 최고의 유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시즌에는 타율 0.272(158타수 43안타)로 지난해와 비슷한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나 잦은 실책으로 팀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키움전에서는 송구 실책을 저질러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올시즌 실책 6개를 범해 지난해 기록한 실책 10개와 가까워지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 0

다른 의견 0

  • 욕설, 모욕적인 표현 등 상처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모티콘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