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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공 교체 적중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공을 교체해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 달러)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3승째이자 통산 29승(메이저 5승)째, 우승 상금은 420만 달러(약 60억원)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 오픈에 이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
진 사라센, 벤 호건(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 기록이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공을 장착했다.
이전까지는 빠른 볼 스피드를 자랑하는 TP5x 골프공을 사용했다.
TP5는 테일러메이드 프리미엄 5피스 투어 볼이다.
투어 스핀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피드 랩 코어가 향상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1라운드에선 이븐파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완벽하게 살아났다.
이후 3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4라운드에선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로즈와의 연장 1차전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과 퍼팅으로 버디를 낚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란 대기록을 작성했다.


<마스터스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10(9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15, 18도)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60(#4), 테일러메이드 로스 프로토(#5-9)

웨지: 테일러메이드 MG4(46, 50, 54, 60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공: 테일러메이드 TP5 *자료제공=PGA 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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