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크러시(Crush)’가 FC 서울과 2025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맺으며 축구 팬과의 접점을 더욱 넓힌다.
크러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FC 서울의 공식 맥주로 선정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현장에서 다양한 음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측은 특히 Z세대와 MZ세대의 축구 팬층을 겨냥해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크러시는 FC 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생맥주를 제공하며,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무제한으로 크러시를 즐길 수 있다.
경기장 앞 광장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전년 대비 50% 확장된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에서는 맥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응원존’에서는 팬들이 직접 스티커로 맥주잔이나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핀볼 게임에 참여한 관람객은 ▲크러시 미니 블록 ▲크러시 키링 등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2024시즌 FC 서울 경기는 연간 약 50만 명이 찾았으며, 크러시 브랜드존 좌석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올 6월 말 ‘크러시데이’를 개최해 FC서울 선수들과 함께하는 현장 행사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원한 탄산감의 크러시를 통해 축구장의 열기 속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일상에서 크러시를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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