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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20점-마티앙 21리바운드’ 가스공사, PO 1차전 KT 제압…‘적지’서 귀중한 1승 ‘선취’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다.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따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수원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KT와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정규리그 5위로 마쳤다.
4위 KT와 6강 격돌. 원정에서 시작이다.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1차전을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한때 13점까지 앞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추격당하기는 했지만, 리드는 끝까지 지켰다.
‘봄 농구’ 쾌조의 출발이다.



정성우가 20분간 3점슛 4개를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유슈 은도예 대체 선수로 합류한 ‘신입생’ 만콕 마티앙은 높이의 힘을 보였다.
14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21개 잡아냈다.
그중 공격 리바운드가 13개였다.
화끈한 블록슛도 선보였다.
샘조세프 벨란겔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는 치열했다.
정성우의 3점을 앞세워 초반 7점 차이까지 벌렸다.
허훈의 활약에 따라잡혔다.
이후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 쿼터를 18-20으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초반 박성재에게 고전했다.
이후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정성우가 3점포로 분위기를 달궜다.
37-32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 양 팀은 물러서지 않고 맞섰다.
3쿼터 막판 마티앙과 문정현의 신경전도 나왔다.
더블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졌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한국가스공사가 50-47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를 정성우의 3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 한때 13점 차이까지 점수를 벌렸다.
KT 막판 공세에 흔들리기도 했다.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67-64로 한국가스공사가 이겼다.

KT는 허훈이 17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썩 좋지 못했다.
허훈을 빼면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다.
특히 레이션 해먼즈가 4점에 그친 것이 치명타다.
그렇게 홈에서 1패를 떠안았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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