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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명 ‘입대’, 고민 안은 황선홍 감독 “3일간 잠을 못 잤다, 슬기롭게 넘어가야”[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3일간 잠을 자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16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김천 상무가 이날 수원FC에 일격을 당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게 됐다.

황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주민규 대신 구텍을 기용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서울은 까다로운 팀”이라며 “주민규 혼자하기는 어렵다.
야잔과 김주성이 워낙 좋다.
구텍이 잘해줄 거라 믿는다.
포항에서 전반기 1위를 해봤지만 부담스럽고 익숙지 않다.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다.
극복해야하는데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싶다.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7경기에서 5실점으로, K리그1 최저 실점 팀이다.
대전이 이를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관건이다.
황 감독은 “뚫어내기 쉽지 않다.
수비에 불만이 있다.
공격만 해서 되는 건 아니다.
적극적으로 앞에서 수비하는 건 바뀌지 않늘 것”이라고 스타일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은 4명(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의 상무 배출자가 나왔다.
이들은 6월 2일 입대한다.
동시에 4명이 빠지는 건 팀으로서는 타격일 수밖에 없다.
황 감독은 “3일 동안 잠을 못 잤다.
1~2명은 생각했는데…”라며 “윤도영까지 빠지면 6명이다.
여름에 보강은 쉽지 않다.
굉장히 당황스럽고 위기감이 든다.
슬기롭게 넘어가야 한다.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머리를 짜내야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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