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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로드FC 073… ‘근자감’ 박형근, 日 최강 레슬러 하라구치와 격돌

사진=로드FC 제공

개그맨 윤형빈과 200만 유튜버 밴쯔의 종합격투기(MMA) 대결로 화제가 모으고 있는 굽네 ROAD FC 073의 대진표가 추가 발표됐다.

국내 MMA 단체 로드FC는 오는 6월28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3개의 대진을 추가로 확정했다.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 일본 최강 레슬러 하라구치 신의 경기, 편예준과 조준건의 경기, 한상권과 여제우의 경기다.

앞서 발표된 대진으로는 윤형빈과 밴쯔의 대결, ‘오카’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와 카밀 마고메도프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현우와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의 경기가 예고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넘버링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의 출전까지 확정된 상황이다.

먼저 박형근과 하라구치의 대결은 65.8㎏ 계약체중 경기로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박형근이 쿠로이 카이세이를 꺾은 것이 기점이 돼 매치가 성사됐다.
하라구치는 지난달 16일 열린 굽네 ROAD FC 072 대회 현장에서 “(카이세이의 복수를 하는) 그 시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환영한다.
”며 박형근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자 박형근도 케이지 위로 올라와 “파이트머니를 많이 주면 사자와도 싸울 수 있다고 했는데, 일본 최고의 사자와 싸울 수 있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라구치의) 태클 정말 멋지다.
하지만 나한테 안 통한다.
6월28일 격투기의 성지 장충체육관에서 둘 중 한 명은 (케이지 위에서) 잠들자”며 맞불을 놓았다.

사진=로드FC 제공
사진=로드FC 제공

편예준과 조준건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재대결이다.
굽네 ROAD FC 072에선 각자 나란히 승리를 거둔 둘은 로드FC 매치메이커 시리즈 플라이급에서 대결한 바 있다.
당시 편예준이 심판 판정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한상권과 여제우의 라이트급 경기가 확정됐다.
지난해 연말 대회에서 대체 선수로 긴급 투입된 한상권은 한우영을 꺾으며 실력을 증명했다.
또 다른 강자인 여제우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여제우는 그라운드 기술과 타격 기술이 모두 좋은 파이터로 한상권을 제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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