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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올해 개막전 상금 규모 키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덩치를 키웠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총상금으로 10억원을 내걸었다.
작년 총상금은 7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지난해 1억4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랐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05년부터 시작해 KPGA 투어에서 여섯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꾸준하게 상금을 증액했고, 올해는 특히 20회째를 맞아 상금을 획기적으로 인상했다.


20회째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우승자 17명 가운데 14명이 나선다.
고군택을 비롯해 박상현, 최진호, 강경남, 문도엽, 이동민, 이창우, 전가람, 이태훈, 강경술, 김도훈752, 맹동섭, 이기상, 이용훈 등이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인 윤상필은 입대로 불참한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경기력 유지를 돕기 위해 특별상과 선수 지원사항도 대폭 개선했다.
전 파3 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2012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버디'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의 누적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을 적립한다.
작년까지 '사랑의 버디' 누적 기부금은 총 8억220만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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