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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랄랄·김윤경·박지현 차례로 마운드 선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IA가 홈 팬과 함께하는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를 준비했다.
3일간의 홈 3연전 동안 특별한 손님들이 마운드를 밟는다.

KIA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흘간 각기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인물이 시구자로 나선다.

11일 첫날 시구자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이다.
부녀회장 콘셉트의 부캐 ‘이명화’로 사랑받고 있는 랄랄은 이날도 이명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랄랄은 “아버지가 KIA 팬이시라 더욱 애정이 가는 팀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기장에서 ‘승요’(승리를 부르는 요정)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12일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인물이 마운드에 선다.
광주 대인시장에서 천원 밥집을 운영하는 김윤경 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 씨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밥집을 2대째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온 김 씨의 시구는 또 다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시구에 나선다.
전남 목포 출신인 박지현은 광주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며 지역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지난 2022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박지현은 “지난해 챔피언팀 KIA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
팬으로서 챔피언스 필드 직관도 했었는데, 이제는 마운드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이 이기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연전은 ‘레트로 데이’ 콘셉트로 꾸며진다.
복고풍 의상을 입은 관중 중 ‘레트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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