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야구엔 썹자”
KBO와 도미노피자가 손을 잡았다.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10개 구단 로고가 새겨진 ‘1인 피자’가 출시됐다.
KBO는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1인용 도미노 스타일 피자 ‘썹자’를 출시했다.
도미노피자의 맛과 샌드위치의 간편함을 더한 ‘썹자’는 야구장 응원에 최적화된 한 손 피자다.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제품은 각 팀의 로고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로 판매된다.
야구팬이라면 응원 구단을 고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썹자’는 서울 지역 3개 매장(잠실본점, 개봉점, 명동점)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장 및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출시된 피자는 총 4종. ‘맥콘 베이컨 피자’, ‘소시지 맥스 피자’, 그리고 도미노 인기 메뉴 ‘포테이토 피자’, ‘리얼불고기 피자’가 포함됐다.
전 메뉴 가격은 79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썹자는 스포츠 팬들이 한 손에 들고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직사각형 형태로 제작된 피자다.
야구장이나 집,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KBO 리그 팬들이 썹자와 함께 즐거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패키지에 새겨진 10개 구단 로고는 야구팬의 소속감을 자극하며, 올시즌 리그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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