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세계랭킹 22위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94점을 받아 지난주 49위에서 27계단이나 도약했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43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3타 차 우승(9언더파 279타)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023년 7월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이후 1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째,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5억원)이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5위, 김주형 33위, 안병훈 35위, 김시우가 69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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