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연고지 라이벌이 이번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7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EPL 3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홈팀 맨유는 이번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원정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의 연속 골로 2-1 역전승한 적이 있다.
최근 맨유는 리그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패했다.
맨유는 10승7무13패(승점 37)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상대로 반전을 그린다.
‘캡틴’ 페르난데스가 최근 5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 중인데 이번 경기에서도 열쇠를 쥐고 있다.
5위(15승6무9패·승점 51)를 달리는 맨시티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다.
현재 4위 첼시(승점 52), 6위 애스턴 빌라(승점 51)와 차기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 중이다.
‘주포’ 엘링 홀란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오마르 마르무시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을 기록한 잭 그릴리시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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