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1로 패했다.
대표팀은 21개의 슛을 시도했으나 유효 슛은 3개에 불과했다.
끝내 한 골도 넣지 못했다.
U-17 대표팀간 맞대결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 전적은 2승1무1패가 됐다.
대표팀은 2002년 우승 이후 2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도 겸하고 있다.
출전 국가가 48개국으로 늘어나, 아시아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잡게 된다.
beom2@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