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한 번이라도 더 쳐야…” 부상 병동 KIA, 이우성 ‘1번 카드’ 꺼낸 이유는?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들어 가야죠.”

KIA가 1번 타순에 이우성(31)을 배치했다.
상대가 좌투수라는 점, 그리고 전날 보여준 타격감을 고려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에서 이우성의 타격감이 좋았다.
상대 선발이 좌투수인 것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우성은 광주 삼성전에서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최근 KIA는 주전 야수들이 연이어 부상 이탈했다.
라인업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도영(왼쪽 햄스트링), 박찬호(오른쪽 무릎), 김선빈(왼쪽 종아리)이 모두 빠졌다.
내야가 사실상 ‘리셋’됐다.

이 감독은 “한두 명 빠지는 건 어느 정도 고려했다.
세 명이 한꺼번에 빠질 줄은 몰랐다.
이 정도면 투수도 실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타격 흐름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 감독은 “5~6회까지 상대 선발이 버틸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1번과 2번 타순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나)성범이나 (최)형우가 찬스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투자가 너무 부족하다.
이우성에게 한 번이라도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상위 타선에 배치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문했다.
그는 “야구는 긴 싸움이다.
투수든 타자든 자신 있게 임해줬으면 한다.
몇 경기만 잘 버티면 곧 선수들이 돌아온다.
그전까지 1군에 있는 선수들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IA는 이우성(좌익수)-위즈덤(1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변우혁(3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김규성(유격수)-서건창(2루수)의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럩伊숋옙館嫄ュ뜝�뚮폇�좎룞�숋옙�⑹맶占쎌쥜��
HTML�좎럩伊숋옙恝�뽫뙴�쒕㎦占쎌쥜��
�낉옙�붺몭�겹럷占쎄퀣�뺧옙�⑥삕占쏙옙�앾옙��뮔�좎룞��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