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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사진=LG트윈스 제공 |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의 빛나는 별, 차준환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한다.
프로야구 LG는 “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KIA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차준환이 LG 승리기원 시구에 나서는 것은 2023시즌 이후 2번째다.
그는 지난 2월 개최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쓴 굵직한 간판 스타다.
금빛 기운을 LG에 전한다는 각오다.
차준환은 “제가 2023년에 시구를 하고 나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했다.
그리고 그 우승의 기운을 제가 받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 시즌도 LG트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던지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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