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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임찬규 ‘시즌 2승’→오스틴 ‘4G 연속포’…LG, KT에 5-1 승리 ‘전날 패배’ 설욕 [SS수원in]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흐름을 다시 잡았다.
LG가 선발 임찬규(33)의 안정적인 투구와 오스틴 딘(32)의 홈런포를 앞세워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LG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0.2이닝 8실점 무너졌다.
개막 8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꺾일 수 있는 분위기를 하루 만에 되살렸다.

시작이 좋았다.
1회 오지환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중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문정빈의 볼넷, 박해민의 땅볼로 이어진 2사 2,3루. 홍창기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엔 장타가 터졌다.
오스틴이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시속 149㎞ 높은 속구를 정확히 받아쳐 중월을 넘겼다.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4연속경기 홈런이다.

5회말 KT 강백호에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계속해서 흐름을 단단히 틀어쥐었다.



8회, 승부가 기울었다.
무사 2,3루 기회에서 대타 김현수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벤치의 과감한 카드가 통했다.
점수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임찬규다.
5.2이닝 1실점.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지난달 26일 한화전 완봉승 이후 2연속경기 승리다.

반면 KT는 선발 헤이수스가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초반 수비 실책과 침묵한 타선이 아쉬움을 남겼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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