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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극문화원 창립총회 성료 “전통 태극문화 계승-한중 문화교류 새 장”

사진=국제태극문화원 제공

국제태극문화원 창립총회 및 실크로드국제공익기금 태극문화교류센터 한국지회 창립대회가 30일 대구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 관계자 및 태극 문화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전통문화 교류와 태극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한중국제문화교류센터 국제태극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쓰리에이치가 후원한 본 행사에선 조수길 국제태극문화원장과 진종백 상임고문, 이건위 실크로드국제공익기금 태극문화센터 회장, 허쯔밍 부원장, 정영재 (주)쓰리에이치 회장을 비롯해 등 한중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사진=국제태극문화원 제공

특히 중국본부에서 방한한 대표단 20명과 한국 각 지역 태극 단체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태극문화의 국내외 연결과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개회식에서는 태극문화의 비전과 사명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조수길 원장과 이건위 회장은 태극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으며, 후원사 (주)쓰리에이치와의 협약도 함께 체결되어 기업과 문화단체 간 협력의 가능성도 넓혔다.

또한 그간 태극문화 보급에 헌신해 온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이 수여됐고, 총 37명에게 고문, 부원장, 이사 등의 공식 임명장이 전달되는 등 조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사진=국제태극문화원 제공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창립기념 퍼포먼스 공연은 중국측 대표단의 40식 태극권과 태극공푸선, 한국측 국제태극문화원 경남 지부의 32식 태극권 및 태극검, 부산영도태극권연합회의 태극기공 진보공 시범, 마지막으로 한중 합동으로 24식 태극권 등 차례로 펼쳐졌다.
태극의 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수길 국제태극문화원장은 대한태극권연맹을 창립한 초대회장으로 국내 태극권 보급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대한우슈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우슈연맹 전통권위원회 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중국 진식태극권 제11대 전승자로서, 전통태극권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무술가이기도 하다.

조 원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한중 양국 간의 태극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재 (주)쓰리에이치 회장 역시 “기업과 문화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태극이라는 공통의 정신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이 교감하고 협력하는 자리로 기록 및 향후 태극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차세대 교육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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