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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복귀승+단단한 불펜’ 박진만 감독도 ‘반색’…“레예스 든든, 불펜 힘으로 이겨”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삼성이 두산을 잡고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전날 대승에 이어 이날은 신승. 선발 데니 레예스(29) 호투가 반갑다.
불펜도 잘 막았다.
박진만(49) 감독이 반색했다.

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팽팽한 승부였으나 삼성이 더 강했다.



선발 레예스가 5이닝 3안타(1홈런) 무사사구 5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 복귀전에서 ‘건재함’을 알렸다.
투구수 67개로 5이닝을 먹었다.
깔끔했다.

배찬승이 1이닝 1삼진 퍼펙트로 6회를 책임졌다.
7회는 이재희가 1이닝 1삼진 퍼펙트다.
임창민이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더했다.
9회 마무리 김재윤이 등판, 1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김지찬이 1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이다.
구자욱도 1안타 1타점 생산했다.
다득점은 아니다.
대신 초반 점수를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투수가 지켜냈다.

2승1패 위닝시리즈 완성이다.
1차전은 0-2로 아쉽게 졌다.
전날도 0-2로 끌려가다 7회 대폭발하며 13-2 역전승. 3차전까지 잡았다.
기분 좋은 잠실 원정 마무리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에 이어 건강하게 돌아온 선발 레예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로테이션의 든든한 축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초반 김지찬 구자욱 이재현이 좋은 타구를 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타점을 올렸다.
불펜투수들이 오늘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불펜의 힘으로 승리한 경기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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