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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사진=KOVO 제공 |
“선수들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1차전을 내준 현대건설,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선다.
현대건설은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에 몰렸다.
한 경기만 지면 시리즈를 내준다.
쉽지 않다.
현대건설은 지난 1차전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역대 18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챔프전으로 향했다.
최초의 기록에 도전해야 한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정관장의 원투펀치를 인정하자고 했다.
한 가지 해결책도 줬다.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첫 세트가 중요하다.
“1차전에서도 첫 세트를 끌려 갔는데, 잘 버티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포 모마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는 “책임감 있는 선수다.
어차피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거다.
세터 김다인에게도 얘기했다.
둘이 마주치면서 잘 끌고갔으면 좋겠다”고 힘을 실었다.
대전=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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