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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 ‘완벽’ 운영+삼각편대 49득점 합작…KB손해보험, PO 1차전 기선제압→‘89.4%’ 확률 잡았다[현장리뷰]





[스포츠서울 | 의정부=박준범기자] KB손해보험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은 2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23 18-25 29-27)로 승리했다.
역대 남자부 PO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9.4%다.
더불어 ‘경민불패’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부터 비예나~나경복~야쿱의 삼각 편대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터 황택의는 적절히 공격을 분배해 대한항공 블로커들을 헷갈리게 했다.
황택의의 1세트 세트 성공률은 66.67%로 한선수(47.83%)보다 앞섰다.

토미 감독은 1세트 7-14에서 2개의 작전 타임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특히 대한한공은 서브가 잘 통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 후반부 러셀이 조금씩 살아나며 추격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끈질긴 수비까지 더해 격차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러셀이 9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효율은 22.22%에 불과했다.





대한항공은 득점이 러셀에게 집중됐다.
2세트까지 러셀은 19득점을 올렸는데,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 선수가 정한용으로 3득점에 그쳤다.
토미 감독은 3세트 들어 세터를 한선수에서 유광우로 교체했다.
유광우는 예측불허의 토스로 KB손해보험 블로커 라인을 흔들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공격 효율이 26.09%에 그치며 내줬다.
하지만 4세트 들어 비예나가 공격력을 폭발하며 팀을 이끌었다.
대한항공도 정지석이 득점에 가담하며 맞받아쳤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3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정지석이 7득점으로 부진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23득점)~나경복(15득점)~야쿱(11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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