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를 잡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 승리했다.
앞선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던 포항은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하며 1승2무2패로 승점 5점을 확보했다.
포항은 전반 6분 조성권에 실점하며 뒤졌지만 21분 오베르단이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에는 이호재가 역전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1분 헤이스에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10분 강현제가 역습을 통해 득점하며 극적으로 승자가 됐다.
광주는 1승3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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