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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개막전 10만9950명 ‘꽉’ 찼다…3년 연속 개막전 ‘ALL 매진’+최다 관중 역대 2위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예상대로다.
개막전 5개 구장 전부 매진이다.
분위기만 보면 만원사례가 안 뜨면 이상한 수준이다.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2위 기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며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2위”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광주(NC-KIA), 잠실(롯데-LG), 문학(두산-SSG), 대구(키움-삼성), 수원(한화-KT)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았다.
수원의 경우 외야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4시에 대전에서 출발한 팬도 있다.
출입구 앞에 돗자리까지 깔았다.

‘챔피언’ KIA도 광주에서 개막전이다.
거의 새벽에 가까운 시간 수많은 팬이 열차에 몸을 실었다.
KTX 표 구하는 것도 힘들었을 정도다.



이렇게 열기가 뜨겁다.
매진이 이상하지 않다.
애초 일찌감치 표가 다 팔릴 것이라 했다.
2024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프로야구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해외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보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은 팬도 많았다.
시범경기에서는 평균 7661명이 몰렸다.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중이다.

팬은 언제나 야구가 고프다.
그리고 문을 열었다.
표 구하기 전쟁이다.
예매가 시작되자 예매 사이트에는 20만명씩 몰리기도 했다.



경기 당일인 22일. 잠실과 KIA는 현장 판매분을 남겨놨다.
이 티켓마저 다 나갔다.
광주 2만500명, 잠실 2만3750명, 문학 2만3000명, 대구 2만4000명, 수원 1만8700명이다.
합계 10만9950명이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 5개 구장 매진. 동시에 역대 7번째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다(5경기 정상 개최 기준).

관중수로는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2위다.
2019년 개막전에서 11만4021명 기록했다.
2023년이 기존 2위다.
10만5450명이 모였다.
올해 이를 넘어섰다.



2019년의 경우 2만5000석 규모 구장도 있었다.
프리미엄 좌석, 테이블석 설치 등으로 인해 좌석이 살짝 줄었다.
과거 수준의 경기장이었다면 역대 1위도 노려볼 만했다.

개막전이 아닌 단순 ‘1일 5경기’ 기준으로 관중을 잡으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16년 5월5일 11만4085명 들어왔다.
2위는 2019년 개막전이고, 올해 개막 다섯 경기 합계 관중이 3위에 자리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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