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유망주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한다.
대전은 21일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을 발표했다.
윤도영은 유럽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는 여름이 되면 브라이턴에 합류해 2025~2026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윤도영은 2006년생으로 대전 산하 유스팀인 충남기계공고에서 성장한 선수다.
지난해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기량으로 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끝에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한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윤도영은 “대전에서 많이 성장했고 중학교 시절부터 시간을 보내 애정이 크다.
과분한 응원, 사랑을 받았다.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라면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대전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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