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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원. 사진=충남아산 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공격수 한교원을 영입했다.
측면 공격수인 한교원은 베테랑이다.
K리그1에서 통산 343경기에 출전해 69골 32도움으로 활약했다.
2011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그는 2014년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전북에서 K리그1 베스트11에 두 차례나 선정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국가대표로 잠시 뛰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북과 임대로 간 수원FC에서 25경기를 뛰었지만 도움 2개만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한교원이 K리그와 대표팀에서 보여준 노련함과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교원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충남아산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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