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충북청주FC가 청주 출신인 허승찬을 영입하며 중원에 한층 무게감을 더했다.
2003년생 허승찬은 개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21년에 부산아이파크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두 시즌 동안 선문대학교에서 활약했다.
허승찬은 185cm, 77kg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함께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이며, 탁월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허승찬은 “항상 고향 팀의 선수로 뛰는 모습을 생각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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