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충남아산이 베테랑 공격수 한교원을 영입하며 공격의 날카로움을 장착했다.
1990년생인 한교원은 국내외 대회 우승과 국가대표팀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한교원은 2014년 전북현대로 이적한 뒤 K리그1 베스트11에 두 차례나 선정되는 등 리그 최고의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수원FC 임대 생활을 거쳐 아산에 합류하게 됐다.
아산은 한교원이 K리그와 대표팀에서 보여준 노련함과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능력은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교원은 “아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충남아산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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