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최고의 경기력과 팬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
‘의리’의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2025시즌 공식 프로필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과 팬 서비스를 보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지난 2023년 창단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단이다.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We’ve를 팀명으로 정해 큰 팬덤을 보유한 선수들로 꾸렸다.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부터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했다.
비록 우승자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리’도 지켰다.
두산건설은 지난시즌이 끝난 후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등 기존 ‘다섯 자매’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이율린, 박혜준이 합류하며 ‘일곱 자매’가 됐다.

‘일곱 자매’의 프로필 촬영은 선수들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유현주는 세련된 카리스마를, 유효주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박결은 우아한 분위기로, 김민솔른 차분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임희정은 스마트한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였으며, 올해 합류한 이율린, 박혜준은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골프 팬들에게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에센셜’ 콘셉트가 강조됐다.
‘Have’ 유현주, ‘Live’ 유효주, ‘Love’ 박결, ‘Save’김민솔, ‘Solve’ 임희정에 더해 이율린과 박혜준이 각각 ‘Live’와 ‘Save’로 매치, 올시즌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일곱 자매’는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팀 결속력을 다지는 분위기였다는 후문.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필은 그 동안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며 “특히 개개인의 특장점을 살려 팬들에게 보다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갔다.
또 하나의 팀으로 선수들간의 시너지를 발휘함과 동시에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기존 팬층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LPGA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출전,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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