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슈퍼카를 구입해 화제를 모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홀란은 최근 400만파운드(약 76억원) 상당의 부가티 투르비용을 구매했다.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부가티에서 지난해 창립 115주년을 맞아 공개한 차세대 플래그십 하이퍼카로 2026년부터 250대 한정판으로 생산하는 모델이다.
배기량이 8300㏄에 최고속도 380㎞에 달하는 슈퍼카로 영국 현지에서도 홀란의 구매 소식이 이슈가 되는 모습이다.
홀란은 현재 포르쉐 911GT3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만파운드(약 3억8000만원) 수준의 차량을 이용 중인데 순식간에 슈퍼카 구매자가 됐다.
홀란의 재력이면 부가티 투르비용을 구매할 만하다.
홀란이 현재 받는 주급은 52만5000파운드(약 10억원)에 달한다.
8주만 일하면 투르비용을 살 수 있다.
심지어 맨시티와의 계약은 2031년까지다.
아무 걱정 없이 쇼핑 리스트를 확인하고 고를 정도는 된다.
2000년생인 홀란은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신장 195㎝의 장신의 압도적 피지컬에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홀란은 이번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3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이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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