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뜨거운 방망이가 빅리그 무대를 정조준한다.
배지환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킨 배지환은 이날 7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6-7로 팀이 뒤진 8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섰고, 상대 좌완 맷 게이지를 상대로 3구째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맞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속도 97마일의 강력한 타구가 게이지를 맞히면서 안타로 연결됐다.
 |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주자가 된 그는 장기인 빠른 발을 또다시 살려냈다.
곧장 2루를 훔치면서 득점권에 들어갔고, 동료 알리카 윌리엄스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아 팀이 동점을 맞추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5에서 0.458(24타수 11안타)로 더욱 치솟았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188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는 상황. 이대로 피츠버그의 개막 엔트리 진입에 사활을 거는 배지환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8회말 공격에서 8-7로 역전했으나 9회초에 동점을 내주며 8-8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占쎈�李볩옙占�
燁삳똻萸낉옙�쎈꽊
占쎌눘��
獄쏅�諭�
X(占쎈챷�욑옙占�)
占쎌꼷�좑옙�삵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