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추위가 누그러들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났다.
봄내음이 물씬 풍겨온다.
반가운 ‘봄’과 함께 골프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국내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도 여러 유명 관광지가 있겠지만 규슈 남단에 위치한 소도시 가고시마를 추천한다.
가고시마는 일본인들도 휴양을 위해 찾는 곳이다.
가고시마에 가면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더욱이 활화산에서 나온 천연 흑 모래찜질 온천은 최고의 힐링 포인트 중 하나다.
가고시마 먹거리로는 흑돼지와 고구마가 유명한데, 흑돼지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고구마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고시마에서 골프와 온천을 ‘한 번에’ 누리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인수, 직접 운영하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다.
일본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골프와 리조트 숙박, 노천온천,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사츠마골프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 부지에 18홀 골프장과 각종 부대시설, 70개의 객실을 갖춘 대형 복합 리조트다.
현재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가 사츠마골프리조트 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2박 3일, 3박 4일 일정이며, 패키지 금액은 각각 35만8000원, 53만7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츠마골프리조트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일본 전통의 문화를 체험하고, 편안한 힐링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 상품을 기획했다”며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벚꽃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골프와 천연 노천 온천을 보유한 사츠마골리조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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