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는 말본골프가 2025시즌을 앞두고 호화 라인업을 꾸렸다.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 특성을 살려 화보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브랜드가 전개하는 말본골프는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28·대방건설)과 재계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예성(24·삼천리) 이율린(23·두산건설)도 말본골프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과 전예성은 지난해부터 말본골프 의류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볐다.
‘핫식스’라는 별칭으로 큰 사랑을 받는 이정은은 2016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이듬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전관왕(6관왕)을 차지한 슈퍼스타. 2019년 LPGA투어에 진출해 US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을 거머쥐며 크게 주목받았다.
전예성은 2019년 KLPGA투어에 입성해 매년 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솎아내는 신들린 샷으로 18홀 최다버디, 최소타 타이 등 진기록을 수립했다.

올시즌 KLPGA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해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이율린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말본골프는 남자골프 유망주 최준희(20·한체대) 등 네 명으로 시즌 라인업을 완성한 뒤 봄-여름 화보로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렸다.
말본골프측은 “마인드셋을 주제로 선수들이 일상과 취향을 즐기며 나를 정돈한 뒤 라운드를 즐기는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한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뽐냈고, 바람막이와 럭비셔츠 스타일링으로 화사하고 세련된 핏을 뽐냈다.
전예성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이율린은 ‘미대언니’ 느낌의 일상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웨어 답게 넓은 필드를 배경으로 진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로 골프를 즐기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말본골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드는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며 골프웨어 마케팅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팀 말본 선수들의 화보와 화보 속 제품들은 말본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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