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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경쟁’ 불붙었다. ..SSG 5선발 싸움→이숭용 감독 “재밌어졌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문학=강윤식 기자] “선발 경쟁이 좀 재밌어졌다.


SSG 5선발 경쟁이 뜨겁다.
송영진(21) 정동윤(28) 검건우(23) 박종훈(34)이 붙었다.
이숭용(54) 감독이 마지막 옥석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면멸히 관찰할 예정이다.

SSG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 구상을 어느 정도 끝냈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한자리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도 포함이다.
문승원까지도 확정이다.
미치 화이트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5선발 한 자리가 남는다.
여기에 4명이 경합한다.



한화 2연전 첫 경기에는 송영진과 김건우가 등판했다.
김건우는 1회부터 3회를 책임졌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건우가 4회부터 6회를 처리했다.
송영진은 공 60개를 던졌다.
안타 5개를 맞았다.
3실점을 내줬다.
김건우는 공 36개를 뿌리며 안타 2개를 허용했다.
실점은 없었다.

이 감독은 먼저 나온 송영진에 분발을 요구했다.
이 감독은 “올해 3년째인데 어느 정도 올라와야 한다.
3년 기회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 내심 기대했다.
생각만큼 못 올라오는 것 같다.
좋아지긴 했다”고 말했다.



김건우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이 감독은 “(김)건우는 오히려 빠르게 올라온 것 같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걱정했다.
물어보니까 긴장했는데 던지면서 풀렸다더라. 그래서 공격적인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선발 경쟁이 좀 재밌어졌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기대했던 선수가 더디다.
걱정했던 선수는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여기에 한화와 2차전 등판하는 정동윤도 있다.
베테랑 박종훈도 경쟁 중이다.
이 감독은 “(정)동윤이가 오늘 던지고 한 번 더 기회가 있다.
(박)종훈이 (송)영진이도 마찬가지다.
한 번씩 기회가 남았는데 그걸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여기에 다른 복안도 있다.
‘1+1 선발’도 구상 중이다.
이 감독은 “1+1 선발도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극대화할지 다양하게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후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숭용 감독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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