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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KIA, 日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 진행… 새내기 포함 31명 참가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11-03 16:18:46

KIA 선수단이 지난 2023시즌을 마무리하고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캠프에 임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뜨거웠던 시즌을 뒤로 하고, 다시 뛴다.

프로야구 KIA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5년 총 31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올해 신인으로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우완 투수 김태형을 필두로 박재현(3R), 양수호(4R), 최건희(6R), 나연우(7R), 엄준현(9R), 박헌(11R)까지 총 7명이 명단에 이름을 실었다.

이날 영입이 발표된 김주찬, 김민우 코치도 곧장 훈련에 동행한다.
이외에도 손승락 1군 수석코치를 필두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선수단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마무리 훈련 캠프 참가 선수단은 4일 OZ172편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한편, 투수 김대유, 이준영과 야수 최형우, 김선빈, 서건창, 이창진, 박찬호, 이우성은 박준서 트레이너 코치와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회복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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