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MVP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덴버가 미네소타에 2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2023~2024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5-107로 승리했다.
홈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하고 미네소타로 온 덴버는 원정 2연전을 쓸어 담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역시 요키치가 경기를 지배했다.
3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런 고든도 공수에서 활약하며 3점슛 2개 포함 2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자말 머레이 역시 3점슛 3개 포함 19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확실히 1,2차전에 비해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미네소타는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 44점(3점슛 5개) 활약에도 안방에서 연패를 당했다.
칼-앤서니 타운스(13점 12리바운드)와 루디 고베어(11점 14리바운드)가 고든, 요키치를 제어하지 못했다.
한편 인디애나도 같은날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3~2024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선 4선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121-89로 승리했다.
2연패 뒤 2연승으로 역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