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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130m 대형 홈런…시즌 1호 투런포로 2년 연속 30홈런 도전한다 [SS문학in]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3-26 21:17:32

[스포츠서울 | 문학=원성윤 기자] 한화 노시환(24)이 2년 연속 30홈런을 향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노시환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서 투수 최민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만들었다.
스트라이크 존에 낮게 형성된 143㎞ 속구를 걷어올리며 비거리 130m 대형홈런을 만들었다.

2019년 한화에 입단한 노시환은 지난해 31홈런을 치며 데뷔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30홈런을 넘는 타자였다.

특히 23세 이하 홈런타자라 의미가 컸다.
역대 7번째이자 4명째였다.
빙그레 장종훈, 현대 박재홍, 삼성 이승엽에 이은 기록이다.
KBO리그 레전드 타자 계보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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