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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관 1~2홀에서 열린다.
310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287개 부스에선 87개사가 함께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마인즈그라운드가 주최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축구발전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관한다.
전시 박람회는 마인즈그라운드가 주관한다.
새로운 스포츠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리게 됐다.
단일 축구대회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다.
대회가 열리기로 결정된 후 조기에 310개 팀의 참가 모집이 완료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 첫날인 1일에는 100개 팀이 참가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축구리그를 했다.
중등(남), 고등(남), 중등(여), 고등(여)팀, 대학(여)팀들이 참가했다.
2일에는 104개 팀이 경기에 나선다.
유치부, 1학년, 2학년, 3학년, 대학(남)팀들이 경기를 한다.
3일에는 106개 팀으로 4학년, 5, 6학년, 여성 20-30대, 여성 40-50대, 해외유학생, 다문화-탈북민부가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축구경기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ZONE, 체험 ZONE, 캠핑 ZONE, 플리마켓 ZONE, 라이프스타일 ZONE 등도 마련됐다.
모든 참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행사 참가 이벤트, 드리블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대회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참관객이 페스티벌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축구공 하나로 땀 흘리며 함께 뛰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
오늘 경기에 참여해준 100개 팀 선수단과 지도자, 참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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