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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WBC22]'긴장과 설렘' 소형준 "오타니와 붙고 싶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3-02-08 05:22:02
KT 소형준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제공 | KT 위즈


한국야구가 위기라는 사실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야구 부흥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가 총집합하는 WBC에 임하는 30인의 태극전사들이 저마다 필승의지를 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포츠서울은 30인의 태극전사가 어떤 각오로 WBC를 준비하는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태극마크를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에 발탁,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았다.
책임감과 부담감도 느꼈지만 더욱더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도 가득했다.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의 찐 우정 덕분에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달 먼저 미국에 건너가 훈련에 집중했다.
KT의 ‘젊은 에이스’ 소형준(22)의 얘기다.

소형준은 지난해 12월 30일 옛 동료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6)의 초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건너가 1월 한 달간 현지 트레이닝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몸을 만들었고 현재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 중인 KT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WBC를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소형준은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돼 더욱더 영광스럽다”며 “책임감을 갖고 뽑아주신 감독님과 경기를 지켜볼 팬들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슴에 있는 태극마크를 항상 기억하고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내 공을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 달 먼저 따뜻한 곳에서 준비를 한 만큼 몸 상태와 컨디션도 좋다.
WBC 경기 전까지 페이스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그는 “일찍부터 잘 준비한 덕분에 페이스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무언가 서둘러 준비하기보다 (WBC)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조급해하지 않고 내가 준비해야 하는 부분들을 챙겨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WBC에서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로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29)를 지목했다.
소형준은 “오타니가 타자로 나왔을 때 붙어보고 싶다.
강타자와 상대한다는 것은 항상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부분이다.
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첫 태극마크의 책임감과 의미를 되새기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소형준은 “항상 야구를 사랑해주고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겸손한 자세로 이번 WBC에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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