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SK 워니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최부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 2. 7.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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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73-68로 승리했다.
서울 SK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 추격했다.
두 팀은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초반에 주거니 받거니 하던 두 팀은 2쿼터부터 SK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SK는 상대의 압박에도 공격을 시도했고, 중반 들어 워니와 최성원의 연속 득점 등을 앞세워 12점 차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 2. 7.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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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SK가 점수를 벌리면 모비스가 쫓아갔다.
경기 막판 자밀 워니가 2점슛을 성공시키자, 서명진이 바로 3점슛으로 따라갔다.
그러나 6점차 점수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고,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마지막 2점슛을 넣었지만, 경기는 SK의 5점차 승리로 끝났다.
SK 최성원이 15득점, 김선형이 13득점, 자밀 워니도 19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모비스는 서명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8득점을, 게이지 프림이 1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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