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 차상현 감독이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KOVO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며 독려하고 있다.
2022.11.23.장충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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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충=강예진기자]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어깨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GS칼텍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과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연패 탈출 후 2연승이다.
직전 흥국생명(3-2)과 KGC인삼공사(3-1)를 잡았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오늘 어떻게 경기하냐에 따라 탄력을 받냐, 위기가 오냐가 달렸다”고 했다.
세터 안혜진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비시즌 어깨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비웠지만 최근 풀타임으로 코트를 밟고 있다.
차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가장 달라진 부분이다.
혜진이가 해줘야 할 역할이 있다.
세터가 바뀌지 않고 끌고 가야 공격수들도 안정감을 찾는다.
정교하고,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는 선발 제외다.
최근 어깨 통증으로 인해 주사를 맞았다.
빈자리는 권민지가 메운다.
차 감독은 “오른쪽 회전근 쪽이 좋지 않다.
권민지가 그간 준비를 잘해왔다.
얼마나 자신감 있게 하냐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11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위기도 있었지만 버텨냈고, 극복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각자 자리에서 잘해주면 좋은데 엇박자가 났던 경기들이 있다.
그때 다른 선수가 들어와서 해결해줬다.
팀워크라고 생각한다”며 “연승에 대한 부담은 없다.
오히려 잘하는 부분에 젖어 들어 발전이 없을까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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